맥을 켤 때 앱 창이 저절로 뜨는 경우와, 창은 보이지 않는데 앱이 뒤에서 계속 실행되는 것 같은 경우에는 먼저 Apple 메뉴 > 시스템 설정 > 일반 > 로그인 항목 및 확장 프로그램에서 확인합니다. 로그인하자마자 창이 뜨는 항목은 '로그인 시 열기' 목록에서 빼면 됩니다. 창 없이 업데이트 확인이나 동기화를 하는 앱은 같은 화면의 백그라운드 설정에서 따로 허용 여부를 정합니다. 무엇을 남길지는 "맥을 켜자마자 이 창이 필요한가"와 "창을 닫아 둔 동안에도 해야 할 일이 있는가", 두 질문으로 판단합니다. 보안, 백업, 원격 연결, 동기화처럼 멈추면 곤란한 기능은 역할을 먼저 확인한 뒤 남겨 두는 편이 안전합니다.

 

흰 책상 위에 열린 검은색 MacBook과 마우스가 놓인 실제 작업 공간
출처: Max Bvp, Unsplash - Mac 작업 환경 자료사진이며 로그인 설정의 증거 화면은 아님 - 확인일 2026년 10월 1일

 

지금 겪는 증상부터 나눠 보세요

 

두 설정은 같은 화면에 있지만 하는 일이 다르고, 따로 관리됩니다. 한쪽을 바꿔도 다른 쪽은 그대로일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무엇부터 끌지 고르기 전에, 지금 보이는 증상이 어느 쪽에 가까운지 먼저 나눠 보세요.

 

1) 로그인하자마자 앱 창이나 폴더 창이 뜬다 - '로그인 시 열기' 목록을 봅니다. 이 목록에는 앱뿐 아니라 문서, 폴더, 서버 연결도 들어갈 수 있습니다.
2) 앱을 열지 않았는데도 업데이트 확인이나 동기화가 이뤄지는 것 같다 - 백그라운드 설정을 봅니다.
3) 목록에서 뺐는데도 창이 다시 열린다 - 다른 원인일 수 있으니 아래 가상 예시의 확인 순서를 따라가 봅니다.

 

두 설정은 이름보다 역할로 구분하세요

 

로그인 시 열기: 눈에 보이는 자동 실행 목록

 

로그인할 때 자동으로 열 앱, 문서, 폴더, 서버 연결을 모아 둔 목록입니다. 여기서 항목을 빼도 앱 파일은 지워지지 않습니다. 로그인할 때 저절로 열리지 않도록 목록에서 제외할 뿐입니다. 필요할 때는 평소처럼 직접 열면 됩니다.

 

백그라운드 설정: 창 없이 하는 일의 허용

 

앱 창을 열지 않은 상태에서도 업데이트 확인이나 데이터 동기화 같은 작업을 하도록 허용하는 설정입니다. macOS 버전에 따라 '백그라운드에서 허용' 또는 '앱 백그라운드 활동'처럼 표시될 수 있습니다.

 

두 설정을 나눠서 봐야 하는 이유는 끈 뒤에 생기는 결과가 다르기 때문입니다. 가상의 예로, 음악 앱을 로그인 목록에서 빼면 필요할 때 직접 한 번 열면 되고, 그 불편함은 바로 알아챌 수 있습니다. 반면 백업 앱의 백그라운드 허용을 끄면 겉으로는 달라진 것이 없어 보입니다. 그래서 백업이 진행되지 않고 있었다는 사실을 한참 뒤에야 알게 될 수 있습니다. 창이 뜨는 불편함은 로그인 목록에서 먼저 해결하세요. 백그라운드는 "보이지 않는 일을 멈춰도 괜찮은가"를 따져 본 뒤에 손대는 편이 안전합니다.

 

로그인 시 열기 목록 정리하기

 

창이 뜨는 문제라면 이 목록부터 보는 것을 권합니다. 빼도 앱은 그대로 남아 있고 다시 넣기도 쉬워서 가장 부담이 적은 단계입니다. 또 목록만 보아도 로그인할 때 무엇이 열리도록 되어 있는지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1) Apple 메뉴 > 시스템 설정을 엽니다.
2) 일반 > 로그인 항목 및 확장 프로그램으로 들어갑니다. macOS 버전에 따라 이름이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3) '로그인 시 열기' 목록에서 원하지 않는 항목을 선택하고, 목록 아래의 빼기(-) 버튼을 누릅니다.
4) 반대로 로그인할 때마다 열고 싶은 앱이나 폴더가 있다면 목록 아래의 더하기(+) 버튼으로 추가합니다.

 

macOS 시스템 설정의 로그인 시 열기 목록과 아래 추가·제거 버튼이 보이는 실제 화면
출처: 로컬 Mac 실제 화면 캡처 - macOS 26.6.2 - 로그인 시 열기 목록과 추가·제거 버튼 - 계정 정보 제외, 설정 변경 없음 - 확인일 2026년 10월 1일

 

목록을 훑어볼 때는 "맥을 켜자마자 이 창이 꼭 필요한가"를 기준으로 삼으면 판단이 쉬워집니다. 가상의 예로, 출근하자마자 쓰는 메신저는 남겨 두고, 가끔 쓰는 사진 편집 앱이나 한동안 열지 않은 폴더는 빼는 식입니다. 로그인할 때마다 폴더 창이 뜨거나 서버에 자동으로 연결된다면, 이 목록에 해당 폴더나 서버 연결이 들어 있는지도 살펴보세요. 이름만 보고 무엇인지 모르겠는 항목은 서둘러 빼지 마세요. 메모해 두었다가 어떤 앱인지 확인한 뒤 결정해도 늦지 않습니다. 바꾼 결과는 다음에 로그인할 때 확인하면 됩니다. 저장하지 않은 작업이 있다면 확인하려고 지금 재시동할 필요는 없습니다.

 

백그라운드 항목은 역할을 확인하고 남기세요

 

백그라운드 설정은 창이 없는 동안의 일을 허용하는 곳입니다. 그래서 끄기 전에 "이 앱이 창을 닫아 둔 동안에도 해야 하는 일이 있는가"를 먼저 따져 봐야 합니다. 아래 성격의 앱은 켜 두는 쪽을 기본으로 생각하는 편이 안전합니다.

 

  • 보안 - 창을 열지 않은 동안에도 보호나 업데이트 확인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백업 - 정해진 때에 알아서 진행되어야 하는 작업이라 창 없이도 동작해야 할 수 있습니다.
  • 원격 연결 - 밖에서 이 맥에 접속하는 용도라면 연결을 받을 준비가 되어 있어야 할 수 있습니다.
  • 동기화 - 다른 기기에서 바꾼 파일이나 사진을 이 맥에 반영하는 일과 관련될 수 있습니다.

 

반대로 창을 닫아 둔 동안 할 일이 떠오르지 않는 항목은 끄는 후보가 됩니다. 가상의 예로, 한 번 써 보고 잊어버린 앱이나 지금은 쓰지 않는 앱의 항목이 그렇습니다. 다만 이름만 보고 어떤 앱의 항목인지 알기 어렵거나 판단이 서지 않으면 켜 둔 채로 두는 편이 낫습니다.

 

앱 창을 닫아도 실행을 허용하는 앱 백그라운드 활동 목록과 스위치의 실제 macOS 화면
출처: 로컬 Mac 실제 화면 캡처 - macOS 26.6.2 - 앱 백그라운드 활동 목록과 허용 스위치 - 계정 정보 제외, 설정 변경 없음 - 확인일 2026년 10월 1일

 

끄기로 정한 항목은 같은 화면에서 허용을 끄면 됩니다. 이때도 여러 개를 한꺼번에 바꾸기보다 한두 개씩 바꾸고 며칠 써 보는 편이 좋습니다. 무언가 달라졌을 때 방금 바꾼 항목만 되돌리면 되기 때문입니다.

 

한꺼번에 끄기 전에 알아 둘 한계와 되돌리는 방법

 

목록을 모두 비우거나 백그라운드 허용을 전부 끄면 정리는 금방 끝나 보입니다. 하지만 분명한 한계가 있습니다.

 

1) 문제가 생겨도 어느 항목 때문인지 알기 어렵습니다.
2) 앞에서 살펴본 것처럼 꺼진 줄 모르고 지나가면 곤란한 기능이 함께 멈출 수 있습니다.
3) 나중에 원래 무엇이 켜져 있었는지 떠올리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바꾸기 전에 지금 목록을 화면 캡처나 메모로 남겨 두세요. Apple도 시동 문제를 점검할 때 원래 로그인 항목 목록을 기록해 두고 바꾼 다음, 항목을 하나씩 되돌리며 원인을 좁히는 방식을 안내합니다. 일상적인 정리에서도 같은 원리를 쓰면 됩니다.

 

원래대로 돌리는 방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로그인 시 열기에서 뺀 항목은 목록 아래 더하기(+) 버튼으로 다시 추가합니다. 백그라운드 허용을 끈 항목은 같은 화면에서 다시 켜면 됩니다. 기록해 둔 목록과 비교하면서 하나씩 되돌리면 어떤 항목이 실제로 필요했는지도 알 수 있습니다. 바꾼 뒤 다음 로그인 때는 두 가지를 확인해 보세요. 원하지 않던 창이 사라졌는지, 그리고 평소 알아서 되던 일이 그대로 되는지입니다.

 

이럴 때는 이렇게: 가상 예시 두 가지

 

목록에서 뺐는데 다음 날 또 열린다면

 

가상의 상황입니다. 메모 앱을 로그인 시 열기 목록에서 뺐는데, 다음 날 맥을 켜니 메모 창이 또 떠 있습니다. 이때 원인을 하나로 단정하기보다 아래 순서로 좁혀 보세요.

 

1) 로그인 항목 및 확장 프로그램을 다시 열어 그 항목이 목록에서 실제로 빠졌는지 확인합니다.
2) 목록에 없다면 맥을 끄거나 로그아웃할 때 열려 있던 창이 다시 열린 것일 수 있습니다. 로그인 목록과는 다른 원인일 수 있으니, 다음에 맥을 끄기 전에 그 앱을 먼저 종료해 보세요. 다시 켰을 때도 열리는지 비교해 봅니다.
3) 그래도 반복되면 해당 앱의 도움말이나 개발사 지원 안내를 확인해 봅니다.

 

백그라운드를 껐더니 동기화가 멈춘 것 같다면

 

역시 가상의 상황입니다. 클라우드 동기화 앱이 계속 돌아가는 것이 신경 쓰여 백그라운드 허용을 껐습니다. 그랬더니 휴대폰으로 찍은 사진이나 다른 컴퓨터에서 고친 문서가 이 맥에 바로 보이지 않습니다. 백그라운드 허용은 앱 창을 열지 않아도 동기화 같은 작업을 하도록 허용하는 설정입니다. 그래서 끄면 이런 작업이 멈출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같은 화면에서 그 앱의 허용을 다시 켜는 것이 먼저입니다. 원래 불편했던 것이 로그인할 때 뜨는 창이었다면, 백그라운드는 켜 둔 채 로그인 시 열기 쪽만 조정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다만 앱마다 동작 방식이 달라서, 로그인 목록에서 빼는 것만으로도 동기화에 영향이 생길 수 있습니다. 바꾼 뒤에는 다른 기기에서 고친 파일이 제대로 들어오는지 한 번 확인해 보세요.

 

자주 묻는 질문

 

Q. 이번 한 번만 자동 실행 없이 로그인할 수 있나요?

 

로그인 창이 나타나는 맥이라면 가능합니다. Shift 키를 누른 채 로그인 버튼을 클릭하고, Dock이 나타나면 Shift 키에서 손을 떼세요. 그러면 그 로그인에서는 로그인 항목이 자동으로 열리지 않습니다. 설정이 바뀌는 것은 아니어서 다음 로그인부터는 목록대로 열립니다. 로그인 창 없이 바로 바탕화면이 나오는 맥이라면 이 방법에 매달리기보다 목록을 정리하는 편이 간단합니다.

 

Q. 목록에 노란 경고 삼각형이 붙은 항목이 있어요. 위험한 앱인가요?

 

이 표시만으로 위험한 앱이라고 판단할 수는 없습니다. 해당 로그인 항목이 다른 곳으로 옮겨졌거나 삭제되어 자동으로 열리지 못한다는 뜻일 수 있습니다. 더 이상 쓰지 않는 항목이면 목록에서 빼면 됩니다. 계속 쓰는 앱이라면 앱이 지금 어디에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그다음 기존 항목을 빼고 더하기(+) 버튼으로 다시 추가해 볼 수 있습니다.

 

Q. 로그인 항목을 줄이면 맥이 확실히 빨라지나요?

 

켜자마자 뜨는 창은 줄어듭니다. 하지만 속도가 얼마나 달라질지는 맥과 설치된 앱의 상황에 따라 달라서 미리 단정하기 어렵습니다. 느린 느낌이 계속된다면 로그인 항목 말고 다른 원인이 있을 수도 있습니다. 목록 정리 결과만으로 원인을 확정하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공식 출처

 

아래 Apple 공식 문서는 2026년 10월 1일에 확인했습니다. macOS 26의 설정 안내와 현재 제공되는 공식 도움말을 함께 대조했습니다. 이 글의 실제 화면은 macOS 26.6.2이며, 사용 중인 버전에 따라 메뉴 이름이나 배치가 조금 다를 수 있습니다.

 

  • [Apple 지원 - Mac에서 로그인할 때 자동으로 항목 열기](https://support.apple.com/ko-kr/guide/mac-help/mh15189/mac)
  • [Apple 지원 - Mac의 로그인 항목 및 확장 프로그램 설정](https://support.apple.com/ko-kr/guide/mac-help/mtusr003/26/mac/26)
  • [Apple 지원 - Mac 시동 문제와 로그인 항목 점검](https://support.apple.com/ko-kr/guide/mac-help/mh21210/ma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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