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키캡놀이 XVX PBT 키캡_feat.누피 에어60

알리발 키캡

드디어 왔다.

거의 2주만인가.

너무 늦게 왔다.

후우.

 

 

누피 에어60 키캡이 마음에 안들어.

누피 에어60을 사고, 먼가 정이 잘 들지 않아 왜 그럴까 고민하다가보니 디자인이 내 마음에 별로 들지 않아서 그런가 싶어 키캡을 바꿔보기로 하였다. 기존에 너무 알록달록한 키캡이 썩 마음에 들지 않아서인지 차분한 컬러의 키캡으로 바꾸기로.

 

 

XVX PBT Keycaps

컬러만 차분하면된다는 생각에 알리익스프레스를 활용해서 저렴이(?)로 찾아보다가 나름 PBT 키캡(이중사출) (참고: https://gwansimsa.tistory.com/12) 이라 해서 XVX PBT 키캡이라는 놈으로 찜콩.

 

이 놈(?)이 드디어 내 손안에.

 

박스를 열어보니,

오 부엉이 한마리.

앵그리버드 같기도.

 

 

파우치

부엉이와 XVX 라는 문구가 새겨져 있는 키캡 파우치.

 

 

파우치 아래에 키캡이 비닐에 담겨져 있다.

파우치 아래에 키캡이 비닐에 담겨져 있다.

(단가를 낮추기 위한 몸부림인가)

 

 

본격적인 키캡놀이

자, 본격적으로 키캡을 바꿔보겠다.

기존의 촌시러운 디폴트 키캡을 톺아보고,

과감히 뽑기.

 

 

60짜리가 꽤 귀찮게 함.

시간도 나름 쫌 걸림.

반쯤하고 휴식 겸 한 컷.

 

 

다 뽑아내고 쉬운거(?)부터 하나씩 끼워보기

다 뽑아내고 쉬운거(?)부터 하나씩 끼워보기.

(아, 저 놈의 수전증)

 

 

그래도 기존의 엔터(ENTER)키는 살려줬다.

그래도 기존의 엔터(ENTER)키는 새로운 키캡와 나름 컬러조합이 나쁘지 않은거 같아 그대로 두기로.

포인트 키캡이 되었다.

 

 

하나하나 자리를 잡아가는 키캡들.

차분한 컬러를 원한다고 했는데, 내가 고른 컬러는 웜그레이톤의 위치별로 진하기가 다른 컬러조합이다. 나름 레트로한 느낌도 있어서 만조크.

 

 

두둥

두둥.

드디어 완성!

 

크흐.

마음에 든다.

 

 

요리보고.

 

 

저리 봐도.

 

 

레트로한게 정말 마음에 듦.

크흐.

이제야 좀 타자칠 맛 나겠네.

 

 

마지막으로 한 컷 더.

나머지 남은 키캡들은 파우치 안으로 들어가고,

마지막으로 한 컷.

 

혹여 문의주실거 같아 좌표 남겨둡니다.

https://ko.aliexpress.com/item/1005004881364240.html?spm=a2g0o.order_list.order_list_main.5.47db140fdR13OI&gatewayAdapt=glo2kor 

 

오랜만에 키캡놀이.

끝.